​김보라 안성시장, "아양택지지구에 중학교 생겨 원거리 통학의 불안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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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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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센터 개관으로 기후위기 문제 해결할 과학자 나오길 기대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아양 택지지구'에 중학교가 생겨 원거리 통학의 불안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중학교가 이사해 학급 수 30개 규모로 신설되는 사업이 경기도교육청 재정 투자 심사에서 통과됨으로써 사실상 확정됐다"며 "그동안 아양 택지지구에 새로운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늘어나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큰 우려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안성중학교 학부모님과 동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꼼꼼히 준비해 준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며 "안성시뿐만 아니라 도시들에 신도심이 생기면서 구도심과 신도심의 학교를 비롯한 생활 기본시설 등의 적절한 조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안성시도 원도심 활성화와 신도심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온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센터 모습 [사진=김보라 시장 페북 캡처]

한편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는 우리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공교육에 특화 과정을 도입하는 학교를 '안성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1호 가온고등학교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과정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교육 공간이 되는 에너지센터 개소식이 있었다고 하고 건물 외벽은 컬러 태양광 모듈로 예쁘기까지 합니다. 내부에는 발전 전지, 풍력, 태양광, 스마트 팜과 같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자재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다양한 제품과 자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공간은 가온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다른 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에너지 센터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과학자, 기업가, 시민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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