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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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기자
입력 2023-05-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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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왼쪽부터),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조너선 콜 코리오제너레이션 CEO,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전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고, 양사 간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영국 정부가 설립한 녹색투자은행을 전신으로 하는 그리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 사업 투자·개발·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개발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에 최우선으로 협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부산 지역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한 다수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코리오는 사업 개발부터 투자와 사업 관리를 맡고 대우건설은 사업 개발에 대한 지원과 투자, EPC(설계·구매·시공)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해상풍력발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탄소중립과 관련해 새로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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