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수주 흐름은 양호,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 [BNK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3-05-17 08: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SFA cI]



BNK투자증권은 17일 SFA에 대해 현재 수주 흐름은 좋지만 실적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 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올 1분기 SFA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04억원으로 전년 대비(YoY)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2억원(6% YoY)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68억원(-8% YoY), 영업이익은 258억원(-49% YoY)을 기록하며 각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7%, 10%를 하회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SFA반도체 실적 악화가 주요인”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올 2분기에도 별도기준 신규 수주는 5000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상반기 수주금액은 작년 연간 수치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수주가 예상된다”면서 “해외 이차전지 수주와 국내 유통업체의 대규모 허브센터 투자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해외 이차전지 수주의 경우 매출로 인식되는 기간이 1년반 이상으로 길다”면서 “디스플레이와 기존 이차전지 수주 기간도 길어치는 추세여서 실적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