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1분기 최대 매출…골프자회사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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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5-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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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이익은 4.5%↓

[사진=휠라홀딩스]

휠라홀딩스가 골프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휠라 부문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휠라홀딩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먼저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87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4% 성장한 1563억원이었다. 신규 출시한 골프공과 클럽 및 기어 제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공급망 안정화에 따른 물류 비용 감소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휠라 부문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한 2332억원, 영업이익은 91.8% 감소한 41억원을 냈다.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아래 장기적인 호흡으로 직접 사업 운영 지역의 매출 채널 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올해를 변화의 분기점으로 삼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휠라는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로 테니스웨어 출시 50주년을 맞아 관련 제품 출시 및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와 휠라 로열티 매출이 수익을 뒷받침했다”며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재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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