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16일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찾아와 주신 관람객들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 시장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8만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방 시장은 귀띔한다.
[사진=경기 광주시]
축제기간 동안 물레체험, 도자기 초벌 페인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과 국내·외 도자기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도자기 전시·판매장, 명장 및 무형문화제의 시연 등 시민들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기존 도자 프로그램 이외에도 어린이날 가족축제, 음식문화축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제19회 광주예술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등도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였다는 게 방 시장의 설명이다.
아울러 광주시새마을지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데 큰 힘이 됐다.
[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방 시장은 "그 동안의 성과와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평가하고, 내년에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를 만들고자 학술행사를 가미한 '도자컨퍼런스'로 새롭게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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