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국 최초' 아이돌봄 지원사업 수행기관 추가 지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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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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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찾아가 보육, 놀이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제공

  • 성공적인 외식 경영 위한 '외식UP 실전 경영 노하우' 교육 운영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2023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전국 최초로 복수 지정하는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형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보육, 놀이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나, 돌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돌봄 서비스를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행기관이 추가로 운영되면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행기관 공모 신청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흥시청 여성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5월 중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 능력 등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공적인 외식 경영 위한 ‘외식UP 실전 경영 노하우’ 교육 운영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 음식점영업자 및 성공 창업을 기대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 외식UP 실전 경영 노하우’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경영 및 운영에 관한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흥시청 위생과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주 2회, 매주 수·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외식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선보인다. 주요 내용은 △F&B 소비심리, 외식업 트렌드 분석 △24시간 고객을 끌어당기는 매체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개인 음식점에서 본점까지 멀티판매 전략(스마트 스토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개발 노하우 및 시식 △세금으로 돈 버는 외식업 절세 노하우 △인스타그램 푸드 스타일링 푸드 촬영 노하우 △외식산업과 디지털 혁신(푸드테크) △밀키트 성공사례분석·매장별 판매 및 원가 계산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 모집은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교육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위생과 음식문화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 유행에 영향을 많이 받는 영업주들에게 이번 교육 사업은 음식점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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