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청주 구제역 농가 지원 방안 협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14 15: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추진 상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관련 청주시와 축산농가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3일 청주 구제역 방역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청주시청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추진 상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관련 청주시와 축산농가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4년 만에 구제역이 터진 뒤 주변 농가로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와 축산농가는 철저한 차단 방역과 백신 접종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북이면의 한우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주변 4개 농가에도 추가 확진 판정이 내려지는 등 이날까지 5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5개 농가의 소 545마리를 살처분한 방역당국은 방역대 내 농가 230곳에 대한 임상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일시 이동중지 조치는 14일 정오까지 연장한 상태다.
 
청주시는 소독차량을 11대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방역초소도 3개에서 5개로 늘렸다. 도는 청주시 인접 4개 시·군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이행 점검을 추진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