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의생명·산업진흥원,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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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3-05-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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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개 지역기업-학생·청년 700여명 '잡매칭'

  • 의생명·미래차 맞춤형 기술인재 취업 연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 해 선정된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의생명·미래차 분야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 연계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김해시]

‘2023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의생명·미래차 분야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 연계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뿐 아니라 관내 청년 취업의 장이 함께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관내 특성화고(김해건설공업고, 김해한일여고, 진영제일고, 김해생명과학고), 경남도교육청, 인제대학교, 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김해청년다옴,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함께 한다. 

취업박람회는 ‘특성화고존’과 ‘청년존’으로 나눠 총 48개 부스를 운영하며 27개 지역기업과 학생, 청년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성화고존에는 의생명기업 8개사, 미래차 관련 기업 9개사 총 17개 구인기업이 참가해 특성화고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인활동을 하며 청년존에서는 청년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10개사와 3개 대학 및 청년 200여명의 만남이 이뤄진다. 참여기업들은 디자인, 생산, 사무, 설비, ICT 사업 등 다양한 분야 채용을 추진한다. 

구직자들은 현장 채용면접과 함께 부대행사로 마련된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 취업에 필요한 한국형 MBTI 검사, 이력서 컨설팅,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등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우수 인력들이 관내 유망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하기 바라며 우수한 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해 우리 학생들과 청년들이 김해에서 삶의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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