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성지구, 6월 30일부터 혁신동으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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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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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여의동 일부지역, 혁신동으로…전주시, 주민홍보 등 후속조치 박차

[사진=전주시]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 속했던 만성지구와 인근 두현·용흥마을이 오는 6월 30일부터는 혁신동으로 편입된다.

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45일간 만성지구·여의동·혁신동 주민, 유관기관·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제작·배포, 홍보물 게첨 등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만성지구와 두현·용흥 등 인근 자연마을 주민들은 실제 생활권은 혁신동이지만, 행정구역상 여의동에 속해 있으면서 주민센터 이용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은 물론, 학군과 가맹점 등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만성지구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만성지구와 두현·용흥 등 자연마을을 포함한 만성동 일부지역을 혁신동으로 편입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해왔다.

시는 만성지구 등의 혁신동 편입과 발맞춰 혁신동 주민센터가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인 만큼, 내부 리모델링과 제반 절차 이행, 공부정리, 업무 인계인수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청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혁신동 주민센터 개청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설치·운영 중인 만성지구 현장민원실과 기존 임시 혁신동 주민센터는 오는 6월 30일자로 업무가 종료된다.

이에 따라 만성지구를 포함한 혁신동 주민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혁신동 주민센터 신청사(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옆)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인권교육 통해 신규 직원의 적응에 도움

[사진=전주시]

전주시가 인권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도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공직에 입문한 신규공무원 103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조직 적응력 향상과 인권친화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신규공무원 인권교육’을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조석중 배움문화아카데미 대표의 조직 문화 적응과 관계 형성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수경재배 식물 만들기 △천연 수분크림 만들기 등 인권힐링 체험프로그램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의 조직 문화 적응을 돕고,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교육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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