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스맥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 1분기 국내 시장의 색조 화장품 판매량 증가와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실적개선을 이뤘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늘어난 4033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2434억원을 냈다. 코스맥스 측은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일상 회복 가속화로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다며, 야외활동 증가로 선케어 제품의 매출이 늘어난 것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1224억원을 기록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되며 시장 상황은 호전되고 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 시장 소비부진의 여파가 2월까지 지속되며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미국 법인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오하이오 공장이 뉴저지로의 이전 작업 진행에 따른 일시적 감소로 고객사 물량에 대한 생산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조조정 단행 후 미국법인의 고정비 부담이 축소되며 영업손실폭이 개선됐다.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192억원,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고객사들의 견고한 주문 흐름이 지속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립스틱제품을 중심으로 한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태국 법인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시장 상황 회복에 의한 기존 고객들의 오더 재발주 증가하면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매출 성장과 동남아 시장의 호조가 매출 성장에 일조했으나 중국 시장이 1, 2월 여전히 코로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점 등이 이를 상쇄했으며, 글로벌 원부자재 인플레이션 영향 등이 이익에 영향을 줬다"면서 "2분기부터는 국내와 동남아 시장에 더해 중국 시장까지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어 이익 개선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늘어난 4033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2434억원을 냈다. 코스맥스 측은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일상 회복 가속화로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다며, 야외활동 증가로 선케어 제품의 매출이 늘어난 것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1224억원을 기록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되며 시장 상황은 호전되고 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중국 시장 소비부진의 여파가 2월까지 지속되며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192억원,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고객사들의 견고한 주문 흐름이 지속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립스틱제품을 중심으로 한 색조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태국 법인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시장 상황 회복에 의한 기존 고객들의 오더 재발주 증가하면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매출 성장과 동남아 시장의 호조가 매출 성장에 일조했으나 중국 시장이 1, 2월 여전히 코로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점 등이 이를 상쇄했으며, 글로벌 원부자재 인플레이션 영향 등이 이익에 영향을 줬다"면서 "2분기부터는 국내와 동남아 시장에 더해 중국 시장까지 턴어라운드를 보이고 있어 이익 개선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