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코스트코 대만, A형 간염 문제에 위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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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5-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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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트코 홀세일 대만 홈페이지]


회원제 양판점 코스트코 홀세일의 대만 법인 코스트코 홀세일 대만(好市多)은 판매하는 냉동 믹스베리 등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보상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상품을 구매한 회원에 대해 상품대금 전액을 환불하고, 같은 금액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검사비용, 의료비용도 부담한다.

 

코스트코 홀세일 대만에 따르면,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의 냉동 믹스베리 ‘쓰리 베리 브랜드’와 ‘냉동 블루베리’ 등 2개 상품. 회수기간에 상품을 구매한 회원에 대해 상품대금 전액을 환불하고, 같은 금액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상품대금은 쓰리 베리 브랜드가 469대만달러(약 2050엔), 냉동 블루베리가 549대만달러.

 

코스트코 홀세일 대만은 이들 상품을 먹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A형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대만위생복리부 질병관리서가 인가한 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며, 검사비용으로 1인당 500위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A형 간염에 감염되고, 당국 조사 결과 해당상품이 원인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비용을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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