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숙박쿠폰·KTX 할인 등 여행 혜택 내주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락 기자
입력 2023-05-12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성장전략 TF 회의 주재하는 방기선 1차관
    (서울=연합뉴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성장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5.11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3-05-11 16:41:09/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성장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월 여행가는 달'을 앞두고 숙박쿠폰, KTX 할인, 14개 도시 시티투어 할인 등 혜택과 참여방법을 다음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최근 증가하는 방한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여행수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난 3월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며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말을 ‘여행이 있는 주말’로 지정, 지역별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여행자금을 적립할 경우 정부가 추가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9만명을 지원한다. 이달 31일까지 모집을 완료해 국민들이 여행자금 적립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하동 세계 차 엑스포', '부산 드림콘서트' 등 4월부터 이어지는 메가 이벤트와 릴레이 K-푸드 행사 등 내수붐업 패키지도 추진한다. 

방 차관은 "하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이 주된 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자체의 물가안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공공요금 안정화 실적과 하반기 안정화 계획 및 노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균특회계 300억원 인센티브와  특별교부세 200억원 인센티브를 차등 배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