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독일 총리 21일 방한…尹 대통령과 정상회담, DMZ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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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3-05-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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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10년 후 30년 만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11일 연합뉴스가 독일 정부 고위관계자의 브리핑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오는 21일(현지시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대통령실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후 공식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이날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먼저 방문한 뒤 한국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이후 숄츠 총리는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식사를 갖는다. 이번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동행한다.
 
독일 총리가 방한한 것은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후 13년 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과 양자회담 등을 위한 공식 방문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방한 이후 3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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