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MUJI 뉴델리점 폐점, 매장전략 수정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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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오카 카오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5-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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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업을 종료한 뉴델리의 매장. =10일 (사진=NNA)]


일본의 생활잡화 브랜드 ‘MUJI(무인양품)’를 운영하는 료힌케이카쿠(良品計画)는 인도의 뉴델리 매장을 4월에 폐점했다. 보다 넓은 매장을 확보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올해 8월 이후 뭄바이 2호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료힌케이아쿠의 관계자가 NNA에 밝혔다.

 

2017년 5월 뉴델리의 상업시설 ‘셀렉트 시티워크’ 내에 오픈한 매장은 지난달 2일 폐점됐다. 동 매장의 면적은 440㎡. 료힌케이카쿠는 지금까지 인도에서 소규모 매장 정책을 취해 왔으나, 관계자는 “보다 MUJI에 어울리는 매장과 상품을 갖추기 위해 매장 포멧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델리 내 대체매장 후보지를 찾고 있다.

 

향후 출점계획은 8월 이후 뭄바이의 ‘지오 월드 프라자’에 인도 최대규모(1100㎡)인 뭄바이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료힌케이카쿠는 2016년 8월 뭄바이의 ‘파라디움’에 인도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1호점과 함께 델리 NCR의 노이다에 위치한 ‘DLF몰 오브 인디아 노이다’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뭄바이의 ‘지오 월드 드라이브’에도 팝업스토어가 개설 중이다. 벵갈루루의 ‘VR몰’에 2016년 9월 오픈한 매장은 2021년 6월에 폐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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