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솔코에버와 MOU... 제조업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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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5-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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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솔루션과 노하우 바탕으로 제조산업단지 DX 확산

  • ESG 지원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환경·에너지 사업 개발

김재권 KT 비즈사업본부장(왼쪽)과 반기동 한솔코에버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과 환경·에너지 분야도 신규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KT는 5G, 네트워크, 환경 DX,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T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통해 타 분야의 선도 기업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는 등 DX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AI 기반 DX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재권 KT 비즈사업본부장은 "한솔코에버와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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