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분기 영업익 86억...전년比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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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3-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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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원자재 가격 증가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지난해와 비교해 악화한 실적을 기록했다. 
 
SK케미칼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2.2% 줄어든 86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K케미칼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3645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로 확대와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그린케미칼(소재) 부문에서 1895억원의 매출과 26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0% 늘었다. 

라이프사이언스(제약) 부문에서는 862억원의 매출과 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0% 늘었지만 판관비 증가와 일부 약 가격 인하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0% 줄었다.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화장품 용기.[사진=SK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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