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개 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에 LH공사, 경북개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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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5-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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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 열어 향후 추진 계획 논의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조감도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조감도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에 LH공사, 경북개발공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산단 후보지 광역‧기초지자체, 중앙부처(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과기부, 산업부, 환경부, 중기부, 산림청 등) 및 관련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후보지별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 보고 및 신규 국가산단 추진 계획 발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 SMR국가산단은 LH공사 단독시행, 안동 바이오생명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LH공사와 경북개발공사 공동 시행으로 사업시행자가 선정됐다.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실무협의체 구성, 협약 체결 등을 위한 실무 회의를 오는 10일 개최하고, 5월 중 기본협약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업 수요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후 사업시행자 선정이 가장 중요했는데, 빠르게 선정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서 이뤄진 SMR, 수소, 바이오분야의 성과를 뒷받침해나가기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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