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크라운 셋째 날, 韓 선수들 日 상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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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5-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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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2승 4패, 조별리그 탈락

  • 임성재는 PGA 투어 공동 6위

티샷 중인 전인지.

티샷 중인 전인지. [사진=AP·연합뉴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한국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2승을 거뒀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일본과의 셋째 날 경기에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전인지-최혜진 조는 하타오카 나사-아야카 후루에 조를 상대로, 고진영-김효주 조는 사소 유카-시부노 히나코 조를 상대로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전인지-최혜진 조는 전인지가 이끌었다. 1번 홀, 3번 홀, 14번 홀 버디를 기록하면서다. 최혜진은 1번 홀 버디를 적었다.

고진영-김효주 조는 고진영이 선도했다. 2번 홀, 8번 홀, 9번 홀 버디로다. 김효주는 9번 홀, 10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한국의 B조 최종 성적은 2승 4패다. 전날 한국은 4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3위, 일본은 4위에 위치했다.

한국은 2014년 공동 3위, 2016년 준우승, 2018년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다가 올해 추락했다.

마지막 날 B조 1위 태국은 A조 2위 미국, B조 2위 호주는 A조 1위 스웨덴을 상대한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 결과 임성재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 사흘 합계 10언더파 203타 공동 5위에 위치했다. 선두인 윈덤 클라크(사흘 합계 16언더파 197타)와는 6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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