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재계, 곳곳에서 '기부·가족초청' 행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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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5-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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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확대·사업장에 자녀 초청·카네이션 만들기 등 행사 多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과 함께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 사업장에 설치한 ‘나눔키오스크’를 비롯해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한 달간 집중 후원한다.
 
각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깅하면 매회 1000원씩 기부할 수 있다. 사내 메신저를 통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활용하면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이는 한 달간만 특별 개설한다.
 
앞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의 제안으로 나눔키오스크가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2016년 수원사업장, 2020년 화성사업장, 2021년 용인·평택·천안·온양사업장에 추가로 설치했다. 지난해에는 서울R&D캠퍼스와 광주사업장 등 국내 전 사업장에 설치를 완료했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처음 열리는 나눔의 달 캠페인은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에 개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직원과 사업장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창원 LG 스마트파크에 각종 놀이기구를 배치하고, LG전자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600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또 이달 중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및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연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과 다양한 가족 동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임직원의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족 동반 글램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 130여 명이 참가해 부모님께 드릴 꽃바구니를 만들고,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다. 사내 소통 기구인 ‘퓨처보드(Future Board)’와 꽃꽂이 동호회 ‘엘플로라(L.Flora)’가 협력해 2018년 시작됐다. 다만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고 올해 재개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지속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이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린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에서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손수 만든 꽃바구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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