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불피해 입은 강원 강릉시에 재해복구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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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05-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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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강릉시에 재해복구지원금 8500만원 지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남동우 수도권광역센터장, 엄명삼 상임이사 / 김홍규 강릉시장, 김종욱 강릉 부시장[사진= 행안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회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5월 3일 강릉시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의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8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강릉시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만 해도 2012년 이후 올해 초까지 총 94억원을 130여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했다.

특별재난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지원금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받게 되었다”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방자치단체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두터운 지원을 해준 덕분에 항상 큰 의지가 된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에 공제회를 대표하여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엄명삼 상임이사는 “지방자치단체 회원의 안정적 재정지원이야말로 공제회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회원의 재정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강릉시 뿐 아니라 이번 4월 강풍 및 화재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기초 자치단체 11곳에 총 6억 2천만원을 피해복구 목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건물・시설물, 영조물에 대한 화재보험 성격의 공제사업 뿐 아니라,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신규 재정투입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옥외광고물 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창출한 수익을 지방자치단체 회원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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