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 구미시에 나눔키오스크사업으로 2009만3500원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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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3-05-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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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아전문어린이집 3개소, 재활치료교구 구입‧프로그램비 지원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 관계자들이 구미시에 후원금을 기탁후 김장호 구미시장(왼쪽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일 15:00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 지원센터장, 송일수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지부장, 장애아전문어린이집 3개소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나눔 키오스크사업을 통한 후원금 2009만3500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눔키오스크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을 위해 모금되었으며, 사업수행기관인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부서부지부를 통해 사랑터, 은광, 하늘 장애아전문어린이집 3개소의 재활치료교구 구입, 프로그램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도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은 “임직원들이 적은 금액이지만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고, 구미사업장에서 시작된 나눔키오스크 사업이 삼성전자를 넘어 관계사까지 이어지게 돼 사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아동과 장애아전문어린이집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및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삼성전자 구미사회공헌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구미시에서도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나눔 키오스크사업은 사내 임직원들이 후원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당 1000원씩 기부되는 무인 단말기 모금 시스템으로 2015년 구미사업장에서 최초 시작 이후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 됐으며, 구미사업장에서만 연평균 1억2000만원 정도 모금이 돼 지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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