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中企 대상 결제성 자금 지원 확대…대출금리 최대 1.3%p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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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5-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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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제조업 혁신 분야·유망 서비스 기업, 수출입 기업,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우수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확대한다.

IBK기업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 수출 부진, 공급망 재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공급망 결제성여신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기업에는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전자채권담보대출 △무역금융 △구매자금 등 각종 결제성 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은 특히 할인어음·무역금융을 비대면으로 실행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1.3%포인트 감면해 비대면 채널 이용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유럽이 주도하는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중립 규제 등으로 인해 ESG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된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경기둔화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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