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4월 9929대 판매…전년比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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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5-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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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가 지난 달 내수 5583대, 수출 4346대 등 총 99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 늘어났다. 내수는 토레스가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토레스는 3553대가 판매되면서 지난해 7월 출시 후 이달까지 누적 판매 4만2889대로 4만대를 돌파했다.

수출 역시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4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31.7%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의 KD 협력사업은 오는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NGT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베트남 킴롱모터스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21만대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었다”며 “내수는 물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 EVX [사진=KG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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