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최대 28% 저렴해진 펫보험 출시…자기부담금 유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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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5-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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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기존 대비 보험료가 최대 28% 저렴해진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 Puppy&Love’와 ‘펫퍼민트 Cat&Love’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과 보장 내용이 동일한 반면 보험료는 반려견 3%, 반려묘는 15% 정도 저렴해졌다.

아울러 의료비 담보의 자기부담금 유형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에는 자기부담금이 1만원으로 단일 고정이었으나, 2만원과 3만원 유형을 추가해 고객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만원 또는 3만원을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보험료는 저렴해진다. 1만원 대비 2만원 선택 시 반려견은 8%, 반려묘는 7% 정도 저렴하며, 3만원 선택 시에는 반려견은 15%, 반려묘는 13% 정도 저렴해진다.

예컨대 자기부담금 3만원 유형으로 반려묘를 가입할 경우 기본적으로 보험료가 15% 인하된 동시에 자기부담금 유형에 따른 13%의 추가 인하 효과로, 기존 상품 대비 최대 28% 가까이 저렴하게 가입 할 수 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보험료를 추가로 절약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의 2%를 할인하며 ‘다펫 할인 ’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10%를 할인한다.

해당 상품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3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해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의료비 담보 보장비율은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한 대신, 보장비율이 높은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 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50%) 중 반려동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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