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봄철 화재 예방 위한 안전컨설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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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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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27일 관내 요양병원을 찾아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펼쳤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써 요양병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와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마련됐다.

요양병원은 특성상 노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어 재난 발생 시 피난이 어렵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간 시간대 및 공휴일에는 초기 대응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다.

컨설팅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입원환자 피난 방법 등 행동 요령 교육, 완강기·구조대 등 피난·소화설비 사용법 교육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김인겸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 화재 발생 시 초동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병원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와 지속적인 소방 훈련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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