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산물 생산자 중심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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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4-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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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동부청과↔상주시조합공동법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유통 활성화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동부청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생산자 중심 유통구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동부청과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산물의 정가·수의 매매,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데이터 중심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거래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상주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주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그 핵심 내용이다.
 
동부청과는 2008년 설립,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법인으로 22년간의 농산물 도매와 부산, 울산, 경남 등 다양한 수요처에 유통경험을 가진 회사다.
 
특히 ‘상주시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2022년 11월 종합물류단지 개발계획 수립과 시행, 물류시설 투자 및 운영계획, 온라인 도매 플랫폼 도입과 운영 등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07년 상주시 14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됐으며 각 지역농협과 연계한 통합마케팅사업으로 지난해 거래실적 2천억원의 성과를 내 경북도 주관 유통사업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핵심 수행사업으로는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FTA), 농산물 마케팅 사업 등 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전국최초 오이 전문품목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선정돼 산지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동환 동부청과 대표이사는 상주시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상주시 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호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다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이 주도하는 생산자 중심의 유통구조 개선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상주농산물 유통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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