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페이, 월 이용자 1년 새 2배 증가…'원 플랫폼' 구축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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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4-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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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인 ‘KB페이(KB PAY)’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페이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월 말 기준으로 648만명까지 늘었다. 이는 작년 9월(417만 명)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 증가세도 가파르다. 작년 9월 일 평균 71만명에서 올 3월에는 158만명까지 커졌다.
 
사용시간도 함께 늘고 있다. KB페이를 방문한 고객의 서비스 이용시간은 작년 9월 월평균 인당 4.47분에서 올 3월에는 14.22분으로 약 10분 가까이 늘었다.
 
여기엔 KB국민카드가 작년 10월부터 모든 앱을 ‘KB페이’ 하나로 통합한 효과가 주효했다. 비금융 콘텐츠를 강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 일환으로 이달부터 스타 골퍼 임진한의 ‘찐한 골프팁’을 단독으로 공개하고, 매주 업데이트한다. 시사, 경제, 금융 등 주요 이슈를 1분 만에 파악할 수 있는 ‘오늘의 1분 뉴스’도 오픈했다. 
 
KB국민카드는 방문 고객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앱 화면에 MZ세대(1980~2004년생) 선호도가 높은 다크모드를 적용했다. 결제 부분에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한·하나·롯데카드를 등록 및 이용 가능토록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가)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월 새로운 기록갱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관점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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