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국제카페리선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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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4-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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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4일 국제여객선 '이스턴드림호' 대상

관계자들이 4월 24일 국제여객선 ‘이스턴드림호’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4일 국제여객선 ‘이스턴드림호’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동해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도 점검에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한 여객대피 및 화재진압훈련 △구명 및 소화 설비 유지 보수 상태 △화물적재 및 고박 요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스턴드림호’는 한-러-일 항로를 운항하는 국제카페리선으로 2022년도에는 동해-블라디보스톡 항로에서 여객 1만2441명과 화물 4만1842t을 수송했다.
 
동해해수청은 인명과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 구명설비 및 선체, 기관설비 등이 국제기준에 적합한지 매 분기마다 점검할 예정이다.
 
김동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국제카페리선인 만큼 관계기관 및 여객선사와 협업하여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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