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민·관·학 협동 학령기 학교폭력·흡연·자살 예방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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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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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협력해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추진

  • 평택 서부지역 '건강체험 한마당' 성료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 평택시협의회·송북초등학교와 협력해 송북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흡연·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생명존중·흡연예방 등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 상황극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극단적인 선택에 미치는 영향 대처 및 해결 방법에 대해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으며 흡연과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선도하는 내용도 다뤄졌다.

이와 함께 금연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도 추진됐다. 타르 폐 모형과 교육용 금연 자료 전시를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 서약서 작성을 통해 미래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는 국제대학교 생명다리 서포터즈들과 함께 생명사랑 퍼즐 맞추기 LOVE YOURSELF 타투 체험을 추진해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금연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 간 자원 공유를 통해 협력해 체계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평생의 건강 습관을 좌우하는 아동·청소년기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협력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흡연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자 11개 분야 1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평택 서부지역 '건강체험 한마당' 성료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서부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만 시대 100세 건강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금연·치매예방·심혈관관리·모자건강·올바른 약 복용·감염병 예방 등 보건사업 홍보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 극복 기원과 치매 인식개선 의미를 담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와 함께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 온 앱(평택시민 모여라) 설치도 함께 이루어져 시민의 건강증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다양한 체험 존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시민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참여자에게는 건강실천 꾸러미를 제공했다. 또한 봄의 정취에 어울리는 잔잔한 버스킹 공연을 곁들여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건강 체험과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는 알찬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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