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SSG와 키움의 경기. 6회말 교체 투입된 키움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키움은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를 앞세워 6대1로 이겼다.
요키시는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과 경기 초반 흔들렸다. 1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이원석에게는 1타점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키움 타선은 1회말 뷰캐넌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키움은 김혜성과 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기록했다. 1사 1루 기회에서 이형종의 타구는 삼성 중견수 이성규의 글러브를 맞고 나왔다.
삼성은 뷰캐넌이 6⅔이닝 9피안타 2볼넷 9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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