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투자심리 회복은 아직"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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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4-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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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0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증권업을 둘러싼 업황이 개선됐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올 1분기 영업환경 개선으로 경상이익은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3000억원대 PF 충당금 적립에 이어 추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국금융지주는 증권, 저축은행, 캐피탈 등 그룹사 합산 PF 잔고는 4조6000억원으로 대형증권사 중 가장 크다. 국내외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될 때 높은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부담요인으로 판단된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형 기업금융(IB) 사업을 재개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수 상승, 금리하락에 따른 영업 호조로 1분기 지배순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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