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돌풍에 천둥·번개 동반한 비…5~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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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3-04-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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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와 돌풍을 피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내일(18일) 오전은 전국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중부지방은 낮에,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 그치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19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북에 최대 60mm까지,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은 5∼40㎜ 수준이다. 

돌풍과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전남·전북·제주 일부 지역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이들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바다에도 악천후가 예상되므로 항해·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18일 아침 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20도, 인천·대전 12도와 18도, 광주 15도와 19도, 대구·울산 12도와 22도, 부산 14도와 20도다.

대기 질은 비가 내리고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며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대체로 '보통'이며 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전북은 '좋음'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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