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노을대교 연계사업 발굴해 서해안권 개발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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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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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서 강조…8조3000억원 규모 사업 발굴

[사진=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노을대교 건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노을대교 건립에 따른 관광자원 및 에너지자원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노을대교 완성까지는 최소 5~6년이 걸리는 만큼, 그 이전부터 연계사업들을 찾고 예산반영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중간보고회에선 △해안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충 13건 △대죽도 등 주변지역 관광 개발 10건 △해상풍력 지원시설 등 에너지 자원발굴 10건 등 총 사업비 8조3000억원 상당의 사업이 발굴·제시됐다. 

군은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해 고창의 미래먹거리 사업들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도가 김관영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북 서해안권 새만금 연계 관광벨트 구축용역’과도 협력해 사업 추진동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고창군은 노을대교 건립에 앞서 연계 사업들을 구상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을대교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복합레저시설 등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 고창의 미래먹거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14일 (주)한국전자금융과 전기자동차 충천시설 설치·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한국전자금융은 오는 7월까지 12억원을 투자해 고창군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 26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48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또한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 향후 5년간 운영하며,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 

군과 (주)한국전자금융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충전기 보급 공모사업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공동컨소시엄으로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특집 KBS 열린음악회 개최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오는 23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군민에게 문화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KBS 열린음악회, 고창 방문의 해’ 특집편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알리, 피프티피프티, 진성, 김종서, 김장훈, 김민희, 강혜정, 에스페로가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녹화는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나, 초대권 미소지자의 경우에도 행사장 주변 입석 방청이 가능하다.

초대권은 17일 오전 9시부터 고창문화의전당, 주소지 면사무소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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