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덕분에…시프트업, 작년 흑자전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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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4-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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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은 279.7% 오른 653억원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홍보 이미지[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영업손실은 191억원이었다.

작년 매출액도 전년에 비해 279.7% 오른 65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04억원이었다. 2021년 당기순손실 186억원에서 흑자전환한 수치다.

대표 모바일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작년 11월 출시된 이후 국내외에서 크게 흥행한 성과다. 일본·한국·대만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괄목한 성과를 보였다는 게 시프트업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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