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약자동행정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서포터즈 '동행메이트 1기'를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동행메이트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약자와의 동행 정책 정보와 관련 행사 소식, 정책 체험 후기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달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행메이트는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관심이 많고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블로그 일평균 방문자가 1000명 이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구독자가 1000명 이상일 경우와 블로그 인플루언서, 유튜브 실버버튼 보유자 등도 선발심사시 우대받는다. 또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점을 받는다.
선발된 동행메이트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약자와의 동행추진단'과의 협업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소개한다. 체험행사 수기, 약자를 위한 혁신기술 소개 등의 콘텐츠를 기사 또는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동행메이트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김미경 서울특별시 동행사업담당관은 "다양한 약자 관련 사업들을 체험수기 및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꼭 필요한 약자동행정책을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이웃에 전달할 서포터즈 모집에 열정 가득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