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모습[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 위원 및 신임 회장 등 임원을 구성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신규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위원 30명에 대한 신규 위촉 및 제8기 신임 회장 및 부회장, 감사 등 임원 구성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 제8기 신임 회장에 현석운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박희영씨, 감사는 김시운씨, 한경숙씨 등이 선출돼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3년간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신규 위원들은 이날 2022년도 사업 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올해에도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보전 활동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환경, 지역계획, 사회문화, 자연생태 등 4개 분과별로 계획된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참석한 신규 위원들과 임원들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1세기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 기구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환경시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청소년 환경인식 개선 교육 △에너지를 절약하는 청정 예산 만들기 △외래생태계 교란 식물(가시박)제거 등 협의회 자체 사업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등 위탁사업을 펼쳐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협의회 위원 여러분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의 자연환경이 생명의 빛을 발하고 군민의 환경보전 의식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더 큰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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