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영웅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제464주년 기념문화제’가 26일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충의사에서 개최됐다.
탄신기념 문화제는 내빈소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고 한글백일장, 충의사 사생대회도 병행됐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김홍배 문화원장, 아헌관에 김종현 교육장, 종헌관에 정호용 후손이 맡은 가운데 송재엽 기념사업회 이사의 집례로 김종환 전 상주교육장이 대축으로 봉행했다.
주용덕 행정복지국장은 “정기룡 장군 탄신제는 지역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장군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과 책임,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배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충의공이 실천하신 충성심과 효심, 진정한 용기와 희생정신, 책임감과 창의성 등 탁월한 리더십의 충의정신(忠毅精神)이 살아 있는 상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북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도약할 최적의 명소”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룡 장군은 조선 선조 때 활약한 무신이자 임진왜란의 대표적인 의병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뛰어난 무예와 전술 능력으로 왜군을 여러 차례 격파해 ‘육지의 이순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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