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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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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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과정 71명 선발, 4월 10일부터 접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홍보물)[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결혼과 육아 등의 사유로 인해 경력이 단절돼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재 취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향숙)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도 여성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훈련 과정은 △SW-AI 융합 지역맞춤형 스타트업 과정 △애드 플래닝 및 디자인 전문가 과정 △사회복지사 행정실무과정 △전산세무회계 실무자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과정별로 인원, 일정, 교육 기간이 다르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대상이 경력 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이·전직을 준비하는 재직 여성까지 확대되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개발이 필요한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W-AI 융합 지역맞춤형 스타트업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확대되고 있는 AI교육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강사진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며, 애드 플래닝 및 디자인 전문가 과정은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배우고 디자인하는 방법을 교육해 광고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1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수강료와 교재비는 물론 자격증 취득비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최종 취업 연계까지 지원함으로써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향숙 경산새일센터장은 “경산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직업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경력단절여성의 고용복귀를 지원하고, 나아가 재직 여성들의 역량개발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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