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업황과 실적 턴어라운드… 주가상승 본격화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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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4-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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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유화]


유안타증권은 4일 대한유화에 대해 실적 및 업황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15.38% 상향 조정했다.
 
대한유화의 올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60억원, -357억원(영업손실)이 전망된다. 영업손익은 2021년 4분기 -151억원으로 적자전환 이후 6개 분기 연속 적자다. 
 
다만 적자폭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중국 수요 회복과 원료가격 안정이 이뤄지고 있어서다.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3월부터 주력제품인 에틸렌 스프레드 회복이 이를 견인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신규 증설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이 예상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순수석화 실적 및 업황 턴어라운드 실현 국면 진입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높인다”면서 “지난해 4분기 1차 주가 랠리에 이어 2차 랠리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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