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새마을금고, 작년 배당금 총 5956억원…배당률 4.9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3-04-03 1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새마을금고가 배당금 규모를 약 6000억원까지 늘렸다. 이 금액은 모두 지역사회에 환원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총 5956억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직전년보다 2041억원 증가한 규모로, 배당률은 4.92%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1인당 1000만원까지 전액 비과세돼 회원 개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회원들이 지역 구민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가능한 조치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배당은 국외 유출 없이 전부 국내 지역주민에게 배당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의 작년 말 기준 금고 수는 1294곳이다. 총자산은 284조며, 거래자 수는 2만2624천명, 자기자본은 20조 8841억원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