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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총 5956억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직전년보다 2041억원 증가한 규모로, 배당률은 4.92%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 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1인당 1000만원까지 전액 비과세돼 회원 개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회원들이 지역 구민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가능한 조치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배당은 국외 유출 없이 전부 국내 지역주민에게 배당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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