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 SF부터 로코까지…풍성한 파라마운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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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4-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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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에서 만나는 파라마운트+ '헬프 미, 토드' [사진=파라마운트+]

'헤일로' '탑건: 매버릭' 등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파라마운트+가 올봄, 또 한 번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쾌한 모자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드라마부터 전 세계가 사랑한 SF 프랜차이즈, 설렘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 세계적 거장이 선보이는 색다른 공연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기업 첩보 스릴러물,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인기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 미드와 해외 작품까지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다양한 장르의 공개작들을 소개한다.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자의 유쾌한 활약상…'헬프 미, 토드'
'헬프 미, 토드'는 재능은 있지만 직업윤리는 다소 없는 사설탐정 '토드'가 탐정 면허가 취소된 후, 유능한 변호사 엄마 '마가렛'의 로펌에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두 사람의 유쾌한 활약상을 다룬다. 엄격한 법 준수가 기본인 엄마 '마가렛'과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토드'는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지만, 결정적인 순간 서로를 이해하며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모자를 연기한 마샤 게이 하든과 스카일러 애스틴의 웃음 폭발 케미스트리와 유능한 탐정 '토드'의 남다른 활약상, 여기에 흥미진진한 법적 공방 또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스타트랙: 피카드' 스틸컷 [사진=파라마운트]

 
파라마운트+ 대표 프랜차이즈 신작…'스타트렉: 피카드
'스타트렉'은 1955년 미국에서 드라마로 처음 공개된 후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SF 장르물이다. '스타트렉: 피카드'는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주역을 맡았던 패트릭 스튜어트가 장 뤽 피카드로 다시 한번 등장해 전설적인 캐릭터 '피카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타트렉: 피카드' 시즌1, 시즌2에 이어 마지막 시즌인 시즌3까지 대한민국에서는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로맨틱 코미디 '앳 미드나잇' [사진=파라마운트+]

자정마다 찾아오는 색다른 설렘…'앳 미드나잇'
세 번째 라인업은 봄과 함께 찾아온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앳 미드나잇'이다. 호텔 매니저 '알레한드로'와 할리우드 영화배우 '소피', 정반대의 인생을 살던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우연히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마음을 정리하던 '소피'는 영화 촬영을 위해 온 멕시코의 호텔에서 '알레한드로'를 만나게 된다. 자정마다 만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설렘을 잔뜩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탑건: 매버릭'으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모니카 바바로가 '소피'로 등장해 매력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 여행' [사진=파라마운트]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광과 감성적 선율…'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 여행'
'안드레아 보첼리의 음악 여행'은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보첼리가 직접 말을 타고 여행하며,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을 재발견해 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그의 고향인 라자티코와 토스카나, 몬테리지오니 등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재능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펼치는 특별한 공연까지 담겨있어 음악과 세계적인 거장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3개의 에피소드와 90분의 스페셜로 이루어졌다.

'래빗홀' 스틸컷 [사진=파라마운트+]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하는 기업 첩보원의 세계…'래빗홀'
'래빗홀'은 뛰어난 사설 기업 첩보원 '존 위어'(키퍼 서덜랜드 분)가 거대한 세력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쓴 채 어두운 음모에 휘말리게 되고, 거짓과 현실이 뒤바뀐 세상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밝히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펼치는 첩보 스릴러물이다. 감시와 잘못된 정보, 조작이 판치는 세상에서 예상치 못한 협력자 '닥터 벤 윌슨'(찰스 댄스 분)와 함께 팀을 이뤄 반격에 나서는 기업 첩보원 '존 위어'가 음모의 중심에 선 자를 밝혀내고,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목숨을 위협하는 압박 속에서도 기업과 기관에 침투하여 정보 수집에 성공하는 기업 첩보원의 세계에 대한 색다른 흥미로움과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더욱 깊어지는 진실에 대한 의문까지, 결말을 향해 속도감 있게 달려가는 '래빗홀'의 세계에 모든 이들이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옐로우재킷2' 스틸컷 [사진=파라마운트+]

 
새로운 인물과 함께 돌아온다…'옐로우재킷2'
지난해 드라마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옐로우재킷'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미국 뉴저지주 여자고등학교 축구팀 '옐로우재킷'은 지역대회 우승 후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전세기를 탔다 울창한 숲 한가운데 추락하고 만다. 다리 한쪽을 잃은 코치 한 명과 소녀 10여 명만이 생존한 상황, 이들은 장장 19개월 동안 굶주림과 추위를 견디며 살아가게 된다. 세상은 그녀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과연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하지만, 생존자들은 서로 간의 약속을 지키며 절대 입을 열지 않는다.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다채로운 캐릭터의 열연으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시즌1에 이어 시즌2 공개와 함께 시즌3 제작 확정 소식까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옐로우재킷'. 시즌2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은 '반지의 제왕' 3부작으로 친숙한 일라이저 우드로, '미스티'를 힘들게 하는 시민 탐정 '월터' 역으로 출연해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직 티빙에서 만날 수 있는 파라마운트+ 독점 시리즈 '옐로우재킷' 시즌2는 이제 막 첫 화를 공개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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