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7년 만에 日 DID 시장 진출…차세대 결제카드 주도권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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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3-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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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코나아이가 국내 최초로 일본 DID(분산신원증명)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7년 동안 꾸준한 기술 고도화 작업을 거친 끝에 이뤄낸 성과다. 이는 일본의 차세대 결제카드 시장을 선점할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나아이는 일본 업체와 100억 규모의 DID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까지 30억 규모의 DID 칩 운영체제 공급을 마친 상태다.
 
DID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개인 정보 인증 체제다. 공인인증서처럼 중앙 기관이 아닌 개인들이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만큼, 모든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해킹을 통해 중앙 기관에서 고객 정보를 뺏기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일본 진출은 특히나 까다로운 기술검증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코나아이는 일본의 국제규격(Felica) 기반의 지문카드를 일본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일본 현지법인 설립도 확정지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DID 진출로) 일본시장에서 차세대 결제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현재 일본 협력 업체와 플랫폼 사업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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