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서울모빌리티서 '전기차 충전기 리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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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3-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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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업계 최초로 출시한 법인 전용 충전기 구매 상품인 ‘전기차 충전기 리스’를 선보인다.
 
법인 사업자에게 충전기 구매부터 설치에 필요한 금융 혜택 및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임대 기간은 12~60개월이며, 지원범위는 충전기 구입·설치·전기공사 등 부대비용 일체다. 금리는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결정된다.
 
이 상품은 자동차 리스와 함께 월 납입금을 비용처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리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충전기 소유권 이전(취득비 1만원)도 가능하다. 향후 충전기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셈이다.
 
현대캐피탈은 최대 60개월까지 충전기 제품보증 연장과 제조사 공식 수리망을 통한 사후관리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국내 주요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 사업자 10개사와 사업 제휴를 맺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충전기 보조금 혜택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도 고객들이 충전기를 보다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등에 10개국 16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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