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A34 5G, 국내서 선봬…4800만 화소

31일 국내서 출시…AI 지우개 등 기능 탑재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갤럭시 A34 5G를 오는 31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6.6형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헤르츠(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3개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향상된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 편집 기능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지우개' 기능을 통해 사진 속 원치 않는 피사체는 물론 그림자, 빛 반사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해상도가 낮거나 오래된 사진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의 이미지 파일에서 GIF 파일까지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고,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 마이크로 SD를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어썸 실버(Awesome Silver), 어썸 그라파이트(Awesome Graphite), 어썸 바이올렛(Awesome Violet), 어썸 라임(Awesome Lime)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A34[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