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가산단 조성 지원 T/F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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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3-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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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추진지원단 구성 발맞춰 행정부지사 단장 T/F구성

  • 29일 행정부지사 주재 첫 회의, 정보 공유 및 입주 기업 유치…인허가 원스톱 행정 지원 논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 TF 회의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신규 국가산단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단장 국토부 1차관) 구성에 발맞춰 지난 23일 선제적으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6개 실국 8개 과가 참여하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 T/F팀을 구성하고 2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T/F팀은 총괄지원팀, 입주기업 유치팀, 인허가 지원팀 3개 팀으로 편성해 각 분야 별 지원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먼저 총괄지원팀은 정부-도-시군 협력 체계 구축과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단지 계획 등 산단 조성 관련 사항 등을 수행한다.
 
입주 기업 유치팀은 앵커 기업 유치 등 입주 수요 추가 확보, 관련 산업 홍보, 입주 기업 지원 방안 마련, 기업 관련 규제 발굴․개선 등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인허가 지원팀은 농지, 산지 등 공적입지규제지역의 원스톱 행정 지원, 행정 자료 제공, 상하수도 기본 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지원 등 인허가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팀 별 대응 방안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4월경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T/F팀 단장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에서 유례 없는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가 신속하게 착공 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 단축과 관련 기관 협의를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라며, “이러한 정부 방침에 맞춰 우리 도에서는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팀 별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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