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국토부에 오송 제3국가산단 조기 착공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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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3-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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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도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오른쪽)는 28일 도청을 방문한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게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도청을 방문한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게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은 1, 2산단의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충북도가 승인 신청한 규모대로 승인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도는 2032년까지 오송읍 676만9000㎡에 국가산단을 조성, 바이오의약·의료기기 등 바이오융복합 헬스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단 면적의 93.6%에 달하는 634만1000㎡의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필요한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부동의'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김 지사는 김 제1차관에게 농림부와 조속히 협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충청권 주요 도심을 연계할 수 있는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새로운 중부내륙시대를 맞이하는 발판인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자사업 추진’, 내륙지역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청주공항~보은~김천 간 철도 신설’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오송역 선로하부 공간 개발 추진’ 등 국토부 관련 충북도 현안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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