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 베러먼데이·푸드트래블과 공동복지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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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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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이드림]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기업 브이드림이 베러먼데이·푸드트래블과 함께 임직원 생활 안정,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복지재단을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복지재단의 이름은 ‘DBTB'(Dream better, Travel better)다. '더 나은 꿈을 꾸면, 더 나은 곳으로 여행하게 될거야’라는 의미다.

브이드림은 공동복지재단을 활용해 △무주택 근로자 대상 국민주택 규모 이하 주택을 우선, 가급적 지장주택조합과 연계해 주택 구입 및 임차자금 지원 또는 대부 △저소득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대부 △소정자격요건을 갖춘 저소득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생활안정자금 대부 △장학금 지급 △근로자와 그 자녀의 초·중·고 및 대학교 등의 장학금 지원(대부) 등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서 및 문화상품권 지급 △체육 장비 구매 비용 지원 △피트니스센터·수영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 등을 지원하고 △재난구호금 지급 △자녀학원비·근로자 어학·컴퓨터 학원 수강료 지급 △회사 창립일 기념품 지급 △명절 선물 또는 상품권 지급 등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3사가 공동으로 복지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나누고, 모두가 함께 꿈꾸고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복지재단의 첫 번째 대표이사를 맡은 푸드트래블의 박상화 대표는 “우리 구성원에게 ‘더 나음’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재단의 핵심 가치이고, 구성원들이 스스로 큰 꿈을 꾸며, 더 나은 삶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 대표 스타트업 선배님들과 뜻을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경백 베러먼데이 대표는“회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함께하는 우리의 성장이거나, 우리가 만든 서비스와 제품을 가치있게 소비하는 현대인들의 더 나아감”이라면서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서 회사는 끊임없이 무엇을 제공하고 무엇이 필요한가 고민해야 한다. 이번 복지재단을 통해 우수한 기업과 구성원들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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