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7%대 ↑…"1조원 빌려 OLED 경쟁력 강화"

[사진=LG디스플레이]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한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사업 경쟁력 강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7.83% 오른 1만61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장기 차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차입을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조 단위의 자금을 계열사에 지원해 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2% 하락한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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