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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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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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로브 잣나무 약 600주 식묘

  • '음식점으로 신고된' 홀덤펍 전수점검 실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23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비봉면 삼화리에 위치한 국고보조조림 대상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스트로브 잣나무 약 600주를 식묘했다. 상록수이자 침엽수인 스트로브 잣나무는 미세먼지를 먹는 우수 수종으로 잣나무 1그루는 연간 37.5g의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한다고 알려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 생활환경 조성 등 정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화성시 또한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적극적인 산림·녹지 공간 조성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조림사업 23ha, 숲가꾸기 305ha를 추진하여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녹지공간을 조성 관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음식점으로 신고된' 홀덤펍 전수점검 실시
경기 화성시는 최근 불법도박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홀덤펍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한 후 홀덤펍 형태로 운영하는 영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여부 △변칙 도박행위 여부 및 의심시설 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영업장 1개소는 과태료 처분 예정이며, 업소 내에서 도박, 기타 사행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될 수 있음을 강력히 지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 차원의 전수점검을 통해 카드게임 형태로 도박행위가 이뤄지는 일반음식점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겠다”며 “적극적인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로 변칙적인 도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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