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베트남 현지에 'KIT 한국어학당'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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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03-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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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박장성산업기술대 내 운영...베트남 교류 가교역할

‘KIT 한국어학당’ 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지난 1월 박하기술전문대학 내에 설립한데 이어 두 번째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교류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기관 ‘KIT 한국어학당’을 베트남 국립 박장성산업기술대학교 내에 개소했다.

대학 측은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과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KIT 한국어학당’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현판식에는 경남정보대 관계자들과 박장성산업기술대 카오티 마이 프엉(Cao Thi Mai Phuong)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 그리고 50여명의 현지 학생들이 참석했다. 

‘KIT 한국어학당’ 은 지난 1월 박하기술전문대학 내에 설립한데 이어 두 번째다. 
 

경남정보대 방문단은 하노이국제전문대학 및 응엔짜이대학을 찾아 학생교류, 교환학생, 유학생의 취업연계 등 대학 간 국제교류 현안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그래픽 =박연진 기자]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베트남 현지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운 후 이를 바탕으로 한국 유학은 물론 취업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방문단은 하노이국제전문대학 및 응엔짜이대학을 찾아 학생교류, 교환학생, 유학생의 취업연계 등 대학 간 국제교류 현안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지난해 10월 김대식 총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을 만나 지원을 약속받고 현지 5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베트남 교류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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